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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특수 위해선 국제선 운항 확대 중요 일본여행 재개시 동남아 지역으로 파급효과 항공업계, 국제선 노선 지속적으로 확대 예정

(주)신나는여행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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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업계는 코로나19로 지난해까지 2년간 여름 특수를 누리지 못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 규제 완화와 여행심리 회복, 국제선 확대 등에 힘입어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여행업계는 올해 여름 성수기 해외여행 모객이 크게 호전될 것으로 보고 있다. 모두투어는 “해외여행 심리가 많이 회복됐고, 예약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라며 올해 여름 성수기 수요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노랑풍선은 “5월 한 달간 패키지 예약률이 전월동기대비 2.5배 증가했고, 그중 일본상품은 7배나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제주항공의 여름 성수기(7~8월) 예약률은 인천-다낭·방콕 노선에서 70~80%대 수준을 기록했다.


일본여행 재개는 해외여행 본격 회복의 촉매제가 될 전망이다. 해외여행 시장에서 일본이 차지하는 비중이 큰 데다가 다른 시장으로도 긍정적인 효과를 안겨주기 때문이다. 한 여행사 관계자는 “일본여행이 재개되면 동남아까지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여행사들은 ‘7말8초’ 여름휴가 시즌에 맞춰 홋카이도 전세기 상품을 속속 선보이기도 했다.


여름휴가 시즌을 겨냥한 다양한 프로모션도 전개된다. 하나투어는 5월부터 배우 김태리를 모델로 선정해 마케팅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교원투어도 5월 말 신규 브랜드 ‘여행이지’를 론칭하고 여행상품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모두투어는 가족여행객을 위해 여름방학 시즌 상품 할인 이벤트 등을 준비했다. 노랑풍선은 6월부터 바캉스 기획전을 오픈한다. 야놀자는 여름 성수기 캠페인에 국민 MC 송해를 발탁해 여가 활동을 즐기는 MC 송해의 모습을 보여준다. 에어서울도 6월 한 달간 커피빈 광화문점을 ‘괌 컨셉존’으로 꾸미고 여름휴가 시즌에 맞춰 괌 여행을 독려한다.


항공업계는 항공공급을 계속 늘려나간다. 6월에는 입국 규정이 완화된 필리핀 노선 등이 본격 재개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해외여행 수요를 선점하기 위해 지속해서 국제선 운항을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도 거든다. 오는 8일부터 인천공항 항공 규제를 전면 해제한다. 그동안 인천공항은 항공편수와 비행시간이 제한돼 항공 수요 증가에 유연하게 대응하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인천공항의 모든 규제가 해제되면 국제선 조기 정상화도 한층 앞당길 것으로 보인다. 항공 공급 증가에 따른 항공요금 인하와 여행심리 상승 효과로 해외여행 수요도 가파르게 상승할 전망이다.


하지만 해외여행에 대한 부담감은 여전히 존재한다. 한국 귀국 전 PCR 검사 또는 신속항원검사 음성확인서를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대표적이다. 코로나19에 감염될 경우 일정 기간 격리해야 국가들도 상당해 그에 따른 부담감도 간과할 수 없다. 여행업계 관계자들은 “이 때문에 특히 가족여행 수요가 높지 않다”며 "남아 있는 장애물이 모두 사라져야 여행수요도 예전 수준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토로했다.


김다미 기자 dmtrip@traveltimes.co.kr 기자의 다른기사


출처 : 여행신문(https://www.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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